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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교복 통합지원 사업 매뉴얼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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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교복 통합지원 사업 매뉴얼화 필요"

□이영봉 의원, 의정부상담소에서 학부모 대표 등과 정담회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2024학년도 교복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교복 통합지원 사업' 정담회. ⓒ경기도의회

간담회에서는 그간 중·고교 신입생 1인당 30만원이었던 무상교복 지원금액이 올해부터 1인당 4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추가 지원품목 결정 및 계약 등 학교 주관구매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과 이와 관련한 여러 의견 등을 나눴다.

이 의원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져서 긍정적”이라면서도 “학교 현장에서는 입찰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시간 부족을 이유로 체육복 대신 셔츠 같은 교복 구성 중 한 가지를 추가해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의정부고, 경민고, 다운중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일선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일부 교복업체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좋은 취지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도 “현장의 문제를 모르지는 않으나 교육청이 직접 교복 구매사업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서 학부모님의 요구를 바로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일선 학교에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교복 통합지원 사업을 매뉴얼화해 변경사항 등 세부내용을 학부모에게 잘 홍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며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협력하고,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길 의원, 경복대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지난 3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우당 아트홀에서 열린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복대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 협력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지난해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가상모형(Digital Twin)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현을 통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탁월한 역량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표준 현장실습 운영으로 산업체 맞춤 취업 연계를 강화했으며, '창의적 종합 설계' 교과 운영에 기업의 문제해결을 접목함으로써 산업체의 참여 효과를 높였다.

또한 기술, 경영, 디자인 등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가족회사 제도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고, 공동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 공동 기술개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인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제진수 상임이사와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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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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