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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운주·경천 곶감 명품화로 소득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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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운주·경천 곶감 명품화로 소득 향상에 도움”

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31일 운주면과 경천면을 방문해 지역의 특산품인 곶감을 명품화해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특화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곶감은 정부의 지리적표시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해당 임산물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고, 생산과 가공의 모든 절차가 인증받은 범위 내에서 이뤄졌을 때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완주군

최종적으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져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유 군수는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최종 등록이 목표다”며 “향후 곶감 브랜드와 사업모델 개발에 착수해 주민소득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둔산도립공원을 정비 및 축제 개최로 완주 북부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는 올해 6월 중 열릴 예정으로 산악축제라는 차별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경천애인 권역은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유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전략을 설명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다”며 “관광 활성, 특산물 고도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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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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