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오후 3시 7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15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7층에 거주하던 70대 여성이 얼굴과 양팔에 1~2도 화상을 입었으며 11층에 있던 20대 남성도 연기를 마시는 등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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