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설 맞아 전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두배 확대 판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설 맞아 전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두배 확대 판매

1인당 월 구매한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올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달간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두배로 상향했다.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를 오는 설 명절이 낀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배 상향 조정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밥상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경제가 다소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대응을 취한 것이다.

▲ⓒ전주시

전주시는 구매한도 상향과 더불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2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90억원 확대해 발행하고,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또, 2월 추가 50만원 충전분은 연간 구매한도(200만원) 합산에서 제외된다.

단, 전주사랑상품권의 최대 보유 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을 50만원 이하로 소진한 후 충전해야 한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설 명절 구매한도 상향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새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사랑상품권 신규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내려받아 신규가입 후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전주 거점 전북은행에 방문하면 신규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완주사랑상품권 사용을 원하는 전주시민들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검색하고 설치한 후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거나, 완주군내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신규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