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경북 포항·북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재원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를 믿어달라’는 뜻의 TRUST ME(트러스트 미)로 축약시킨 7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원 예비후보의 세부적인 7대 공약을 살펴보면 ▲삼위일체(육해공) 물류망의 확충(Triple City) ▲해양레포츠의 메카 복합휴양도시(Resort City) ▲함께하는 정책프로세스 제도화(Unite City) ▲로컬푸드, 로컬소재 공급망 구축(Supply City) ▲다차원적 관광무역 경로 개발(Tour City) ▲의대병원제약개발 의료의 메카(Medical City) ▲공정한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Ecosystem City) 등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빅시티(BIG City) 포항 플랜’ 이란 주재로 그동안 발표해 온 공약들 모두 균형발전(Balance Development), 내실 도모(Internal Stability), 글로컬(Glocalization) 시각이라는 자신의 3대 정치철학과 정책 수립 원칙에 입각한 것으로 이를 철칙으로 삼아 추진하는 정책이어야만 진정한 빅시티(BIG City) 포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정치철학이자 정책 수립 원칙에서 “균형발전(B)이란 각 부문, 기업, 지역, 계층 간 다양한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는 정책, 내실 도모(I)는 보여주기식의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포항의 내실을 다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입법 활동에 주력, 글로컬 시각(G)은 급변하는 국내외정세에 지방이 자생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국제표준을 입안 단계부터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진정한 BIG 시티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원 예비후보는 빅시티 포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을 “나를 믿어달라(TRUST ME)”라는 7개 공약으로 분류하고 “모든 공약이 중요하지만 단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최우선 과제는 당연히 M. 메디컬시티다”라고 단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30만 명이 넘는 포항시민이 의대유치와 부속병원 설립을 염원하고 서명한 것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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