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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총선] 권용범 포항·북구 예비후보, 2호 공약 ‘창업지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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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총선] 권용범 포항·북구 예비후보, 2호 공약 ‘창업지원’ 제시

초기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창업 전주기 지원시스템’ 구축

4·10 총선 경북 포항·북구에 출마를 선언한 권용범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지난 1호 공약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설치의 연장선상”이라며 “가속기 기반 신약, 바이오 등 파생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해 포항에서 관련 부대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 중입자 가속기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첨단산업만이 포항의 미래가 아니라 포항이 가진 자산인 농·어업 및 소상공 분야의 창업지원을 통해 재래산업의 미래화 및 재활성화로 포항의 잠재력을 포항의 가능성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디어만 있으며 창업을 위해 금융권을 찾을 필요가 없도록 초기 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포항을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추진방안으로 “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자금, 지자체 및 정부 관련부처 모태펀드, 민간 창업 펀드 등을 통해 연간 5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성공 시 심사를 거쳐 2차 추가지원(최대 50억)을 통해 사업 안정화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차 창업실패 시에도 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채무와 상관없이 2차(재기) 기회를 부여해 아이디어와 경륜이 합쳐진 청년+시니어 결합 시 특별 기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업지원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청년우선) 가능하다. 단 창업지역을 포항으로 제한하고, 10년 이상 유지 약정 조건을 내걸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창업지원을 통해 연간 6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 청년인구 유입효과와 신규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디어만 있어도 창업을 통해 잘살 수 있는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권용범 예비후보가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을 국내 최고의 창업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권용범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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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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