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북 포항남·울릉에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변화와 혁신, 담대한 도전, 글로벌 포항’을 주제로 공약 발표를 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이날 11개 분야의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혁신과 융합으로 4대 첨단 신산업의 전진기지 구축 ▲대한민국 최고 창업도시 ▲뻗어가는 광역 교통망 ▲품격 높은 문화예술·체육·관광 ▲쾌적한 녹색 스마트시티 ▲교육 불균형 해소 및 글로벌 교육 ▲활력 넘치는 해양산업 ▲활기찬 농·수·축산 지원 ▲출산, 노인, 청소년, 다문화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 상생과 혁신을 위한 논의 기구(포항이노베이션컨퍼런스) 결성 ▲머무르고 싶은 울릉도 등이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먼저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식물공장 건립 및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이차전지 산업진흥원 설립’,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지원’, ‘벤처 창업 공간 및 펀드’ 확충”을 약속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구간 포항까지 연장’,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고속도로 건설’, ‘포항 예술의전당 및 공립문학관 건립’”을 제안했다.
또한 “오천 해병대사격장 이전 부지에 친환경 공원 조성, 장기숲 및 양학천 복원, 맨발걷기 명소 확충, 스마트 파킹 시스템 도입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포항남구 지역 인문고 신설, 해양레저지원센터 건립, 청소년문화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건립, 파크골프장 확충과 울릉도에 닥터헬기 도입 및 의료인력 확충 등을 약속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도의원 공천 제도를 도입해 지역기업을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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