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프레시안> 의뢰로 부산 사상 지역구 선거 현안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전 의원이 국민의힘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종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배재정 예비후보가 30.0%, 서태경 예비후보가 14.0%, 김부민 예비후보가 10.3%, 신상해 예비후보가 9.8%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7.3%, 적합한 후보 없음, 19.2%, 잘 모름 9.5% 등이었다.
'누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종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송숙희 예비후보가 36.0%, 김대식 예비후보가 15.9%, 황석춘 예비후보가 5.6%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5.4%, 적합한 후보 없음 27.9%, 잘 모름 9.0% 등이었다.
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송숙희 예비후보의 가상 대결 결과 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가 42.1%, 국민의힘 송숙희 예비후보가 38.3%로 오차범위 내의 차이를 보였다. (기타 후보 9.2%, 지지후보 없음 8.6%, 잘 모름 1.8%)였다. 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 예비후보의 가상 대결 결과 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가 42.3%, 국민의힘 김대식 예비후보가 33.8%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9.8%, 지지후보 없음 10.8%, 잘 모름 3.3%)
민주당 신상해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송숙희 예비후보의 가상 대결 결과 민주당 신상해 예비후보가 33.5%, 국민의힘 송숙희 예비후보가 39.1%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10.7%, 지지후보 없음 11.8%, 잘 모름 5.0%) 민주당 신상해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 예비후보의 가상 대결 결과 민주당 신상해 예비후보가 31.7%, 국민의힘 김대식 예비후보가 30.3%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17.9%, 지지후보 없음 12.4%, 잘 모름 7.7%)
이번 총선 성격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률은 52.0%,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률은 42.9%로 나타났다.
'총선 정당 투표'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42.0%, 국민의힘은 42.3%, 정의당은 0.9%, 개혁신당은 3.5%, 이낙연 신당은 4.1%, 기타 정당은 1.1%, 지지정당 없음은 4.3%, 잘 모름은 1.8%였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가 39.9%(매우 잘 하고 있다 22.6%, 잘하는 편이다 17.4%), 부정평가가 56.5%(잘 못하는 편이다 15.2%, 매우 잘못하고 있다 41.3%), 잘 모름이 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28일 이틀간 부산 사상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100%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0%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3%포인트였다. 2023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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