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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주乙 김병규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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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주乙 김병규 선거사무소 개소

“누구나 살고 싶은 진주시를 만들고 싶어”

제22대 총선 진주시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자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500여명에 이르는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장태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조동규 전 진주시 행정국장, 허용석 전 관세청장, 김낙회 전 관세청장, 문창용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김형성 전 마산시의회 의장 등이다.

개소식 첫 축사로 나선 지역의 청년농부 박지현 씨는 "김병규 예비후보는 경력·경륜·열정·학력 등 모든 자질 겸비한 후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확실하게 일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말하고 있는 국민의힘 진주乙 김병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 예비후보의 오랜 친구 정영훈 씨는 "후보와의 에피소드를 예로 들면서 '친구 김병규'는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용기 있는 친구"라고 평가하며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이 자랑스러우며 고향 진주를 위해서도 그렇게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장태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김 후보와 오랜 시절 같이 일하면서 정직하고 의로운 공무원이며 선후배에게 덕망 있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에서 함께 근무한 박재완 전 장관은 "김병규 후보는 동료들과 뛰어난 친화력과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은 나라와 고향 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직은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자로 그 책임이 막중하므로 유권자는 '후보의 능력'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자신은 금수저가 아니라 평범한 공무원 가정에서 자랐고 오로지 성실과 능력을 인정받아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경제 전문가이며 소통에 능통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에서 일한 30년간의 경험, 1년 반동안 경남도 경제부지사로서 우주항공청특별법 실무를 총괄하고 짧은 기간에 거둔 12조 50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의 성과 능력들을 이제 고향 진주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특별 순서로 가족을 대표해 진주에서 율사로 활동하는 후보의 친형 김헌규 변호사는 "선친의 유지인 '정직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실천하며 살려고 했다"고 이 자리를 빌어 선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의힘 진주乙 김병규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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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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