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25일 폴란드 포즈난시 방문단을 만나 교류와 협력에 대한 면담을 했다.
박선애 위원장을 비롯한 8명 의원이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 시장 등 방문단을 맞이했다.
양측은 상호 발전과 교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지방의원 출신인 포즈난 시장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상이 인상 깊다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포즈난시와 협력은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즈난시 방문단은 지난 22일 입국해 현대로템, 범한퓨얼셀, 두산에너빌리티, 수소충전소·생산설비 등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경제산업 시설을 둘러봤다.
포즈난시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지난해 9월 창원시와 국제우호도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폴란드는 경남에서 생산한 전차·자주포 등 ‘K방산’ 무기 17조 원어치를 구입하기로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