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드론고등학교 생활관과 실습동 준공에 앞서 예비준공검사를 진행했다.
예비준공검사는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의 투명성, 품질향상, 안전 강화 등 청렴한 공사관리 실현 요구와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주처와 시공자 간의 갈등, 고충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예비준공검사단 구성은 건물사용자, 외부 전문가, 감리자, 분야별 담당 공무원 등이 포함된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경북드론고등학교 생활관과 실습동은 총사업비 93억을 투입해 생활관 연면적 1776.97㎡(지상 4층), 실습실 연면적 1050㎡(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생활관은 장애인실 1실을 포함한 11실 규모에 수용가능 인원 41명, 실습동은 실습실 2실, 일반교실 2실, 남녀 화장실 등이 포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시설 공사에 대한 투명성제고, 품질향상,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 예비준공검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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