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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 포항·경주서 대침투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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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 포항·경주서 대침투 종합훈련 실시

해병대, “지상·해상·공중·사이버로 침투하는 모든 적을 제압한다”

국가중요시설, 내륙·해상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적 침투 상황...‘즉·강·끝’ 대비태세 확립

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은 25일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침투 훈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포항경주공항, 포항 신창해안,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주둔지 등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훈련 상황별 대침투 작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은 일일 단위로 ▲월성 원자력발전소 소형 무인기(드론) 식별 ▲포항경주공항 테러 첩보 입수 ▲해상 밀입국으로 적 침투 및 내륙지역 침투 ▲주둔지 내 거수자 침입 등의 상황을 가정해 사단 위기조치기구와 연계한 여단 장병들이 실질적인 행동화 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훈련에는 폭발물 처리반 (EOD),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등의 출동대기부대, 정보분석조, 대대 5분 전투대기소대, 소초 기동타격대 등이 참가해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선봉여단 양화종 중령(학군 50기)은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원칙에 따라 강한 힘으로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1사단 선봉여단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대침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해병대 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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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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