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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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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

경북 영양군은 제1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에 지난 18일 현재 방문객 1만6000 찾아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 한다고 밝혔다.

▲한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빙어낚시를 하며 겨울을 즐기고 있다 ⓒ영양군청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매년 개최하던 겨울 축제를 지자체에서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지만 이 축제장은 지역의 특성상 항상 얼음이 두껍게 얼며 빙질 또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연장하게 됐다.

현재 빙상장은 20cm 이상의 두꺼운 얼음 두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상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어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 또한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스케이트장만 운영되던 이 빙상장은 올해‘꽁꽁 겨울축제’라는 지역축제로 폭을 확대,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각종 체험 등으로 오감을 만족 시키고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급증하는 방문객으로 주변 관광지 식당 및 숙박업소는 때 아닌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자작나무숲은 전국 최대 규모로 불편했던 진입로 보수와 전기차(3대)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영양자작나무 숲.ⓒ영양군청

숲을 방문한 김 모씨는 “도보길이 넓고 평탄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나온 덫 눈 덮인 울창한 숲을 따라 걸으면 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며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별을 보며 영양청소년수련원에서 하루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작나무 숲에서 가까운 영양청소년수련원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어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별 생태체험관에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갖춰 아이들이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간적 자유로움과 색다른 경험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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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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