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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예비후보 "전주·김제통합역 신축·호남선과 전라선 분기접도 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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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예비후보 "전주·김제통합역 신축·호남선과 전라선 분기접도 조정하자"

통합역사 주변 대규모 산단 조성해 전주서부권. 김제 동부권 활성화 도모

박진만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5일 전주-김제 철도 통합역사 신축과 전라선·호남선 분기점 조정(716번 지방도 인근) 등을 담은 세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에 앞서 1945년 해방 당시의 인구보다 현재의 인구가 줄어든 유일한 광역지방자치단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의 최북단에서 분기하는 철도교통체계를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진만후보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전주시 효자동부터 김제시 검산동을 잇는 716번 지방도 일원에 전주·김제 철도 통합역사를 신축하고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지를 해당 통합역사로 옮긴다는 방안이다.

박 예비후보는 “전주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서발 SRT는 하루에 두 번밖에 오지 않기에, 서울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익산역을 경유해 통상 3시간여의 이동시간을 보낸다”며 “우리보다 약 90Km가 더 먼 광주는 2시간 10분, 110Km가 더 먼 울산은 2시간 9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전주의 철도교통은 비상식적이다”고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의 설명에 따르면 전주·김제의 철도 통합역사를 신축하고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지를 이곳으로 옮길 경우 새로운 물류수요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박 예비후보는 “전주와 김제 사이 716번 지방도에 철도 통합역사를 신축해 전북과 전남·광주를 연결하는 철도거점을 만들겠다”며 “호남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물류중심지로 전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공약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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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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