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정부의 남해안권 관광개발 계획과 경남도의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계획에 발맞춰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남해안권 종합발전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 연구’, 해양수산부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 경상남도의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 등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추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진해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해안선 연계 해양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선도사업’에 진해바다 조망길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내었다.
창원시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 활용한 대응 전략으로 나머지 신규 발굴 사업들도 정부 계획에 반영해 기 추진 중인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해양공원 등과 연계해서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과 경상남도의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핵심프로젝트 발굴사업’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남해안권 7개 시·군에 3개의 거점 지역과 5개 대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핵심프로젝트 발굴사업’에 시는 해양레저관광 TF팀 구성과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지역 특색에 최적화된 구상안을 마련한다.
올해는 공모사업과 핵심 프로젝트 발굴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 대상지인 진해해양공원을 포함한 남포유원지 전구간에 대한 세부조성 계획 변경 등 재정비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밝혀 공모사업과 남포유원지 개발, 명동 마리나 시설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 지역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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