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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외협력 강화해 글로벌 도시 성장

김병수 시장 "대변혁의 중요한 시기 김포시 위상 높일 것"

김포시가 24일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에 공을 들여왔던 민선 8기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서게 됐다.

기존 행정팀에서 추진하던 국내외 도시 간 협력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김포시와 울릉군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 실무회의를 통해 내년 자매결연협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포시

민선 8기 김포시는 올해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증진하고, 도시 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명품수로 도시로의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 준비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명품수로 도시 관련 우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도시 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관심사를 찾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우호 교류에 집중한다.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대외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0만 시대를 맞은 김포시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 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현재 김포시는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등 국내 4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로, 지난해에만 4월 서울 동작구 자매결연 체결, 2023년 9월 경기 가평군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울릉군과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매결연 도시 확장을 위해 뛰어왔다. 올해 상반기 울릉군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준비중이다.

자매결연 도시 확장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올해 자치행정과 대외협력팀은 앞으로 대외협력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대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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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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