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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주재 언론과 신년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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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주재 언론과 신년 간담회 진행

"군정에 대한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 당부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는 23일 지역 주재 언론인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추진 과제를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갑진년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취임 후 1년 반의 시간 동안 마음은 바쁘고 일은 많아졌지만 잘해올 수 있었던 것은 군위를 아껴주시는 언론의 성원과 질책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대구편입과 동시에 군위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군민들이 우려했지만 11일 대구시의 공간계획발표 직후 군 면적 70%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고 나머지 부분도 순차적으로 해제를 대구시와 협의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를 극복하는 가운데 군민들이 보여준 단합된 모습과 헌신적인 봉사로 피해 복구가 가능했고 군에서도 재난 상황에 대응 능력이 강화됐고 향후 자연재해에 대한 완벽한 대응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군부대 이전은 추진위와 군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군위군 의회에서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정 후보지인 우보면 전체 사회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유치 환영을 표해주신 부분 등이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되며 군부대 유치를 희망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어 교육 분야, 농업 분야, 문화관광 분야, 스포츠 분야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밝히고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는 23일 지역 주재 언론인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추진 과제를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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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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