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 출마한 최진녕 구미 ‘을’ 예비후보는 구미 반도체·방산 특별법, 구미통합신공항 특별법, 구미 물관리 특별법 등 3대 구미발전 특별법을 통해 구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확립하겠다며 지난 22일 공약을 내놨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구미시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에 힘입어 올해부터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전략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으로 양대 핵심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구미반도체·방위산업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양대 사업을 현 정부의 국책사업을 넘어 정권과 관계없이 미래 구미 100년을 책임질 구미시 미래핵심 성장사업으로 지속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통합신공항은 구미 제2의 비상(飛上)을 보장할 핵심 인프라이기에 구미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신공항으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하고, 혜택은 극대화하여 구미가 신공항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도록 추진하여 신공항 중심의 광역경제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미물관리특별법 제정을 통해 친환경관광도시 구미를 만들고, 구미를 넘어 영남지역의 낙동강 관리를 위한 통합적 체계를 선도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분쟁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히며 “후속 선거 공약시에는 현장에서 유권자와 주민 등과 함께 발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며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고,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으로 근무하다 사임 후 22대 총선 고향 구미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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