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별총총마을, 덕포지구에 이어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영월 서부권역의 행복한 정주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96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들여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공원 조성, 청정링크 신축, 주천로 개선사업 등 주천면의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울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심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동절기 기온 강하에 따른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시설 공사의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공사와 주천로 교통환경 개선공사 등 일부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활용, 시공 측량 등 착공 준비 후 3월 초 본격적으로 토목공사를 추진하고 농번기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 중인 청정링크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 조성사업은 설계 공모를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들의 본격 착공을 통해 주거 정착 확대, 귀농·귀촌인과 기존주민이 함께 마을 활력을 만들도록 영월 서부권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천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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