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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군비 등 15억 투입…쌀 생산 농가 경영 안정화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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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군비 등 15억 투입…쌀 생산 농가 경영 안정화 나서기로

벼 육묘·상토 등 지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해 일손 부족 해결

전북 무주군이 군비 11억 300만 원 등 총 15억 1300만원을 투입, 쌀 생산 농가경영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무주군은 이번 예산 투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은 물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성된 예산은 육묘 지원에 10억 1천4백만 원, 육묘용 상토 지원에 2억 7천3백만 원을 투입하고 벼 육묘 상자를 비롯한 정부 보급종 공급 차액, 우수 쌀 생산단지 등을 지원하는데 1억 7천5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벼 육묘용 상토는 850ha 규모에 2억 7천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늘려 농가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도 기준기간 동안 국내외 가격 차만큼 관세를 정하고 이를 납부하면 수입을 가능케 하는 시장개방 원칙에 적용을 받음에 따라 2014년 관세 물량이 40만 톤으로 늘면서 불어난 농가 부담을 경영비 지원을 통해 덜어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한편, 무주군의 벼 재배 규모는 891ha로 2,097농가가 신동진, 해담쌀 등의 품종을 연간 4,144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작년 공공미축미곡 매입량은 1,318톤이며, 2024년부터 무주군에서 수매하는 품종은 참동진과 해담쌀로 신동진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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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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