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조 의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살펴 본 후,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도 9월 개소해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지난 22일 23시 경 화재가 발생해 3개동(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조길연 의장은 “서천의 관광명소가 전소되는 화재로 서천군 경제에 입힐 영향이 매우 크기에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충남도의회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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