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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전주관광 이끌 종합관광안내소 전주한옥마을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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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전주관광 이끌 종합관광안내소 전주한옥마을에 문 열어

전주관광서비스에 전북권 연계 소개로 관광 시너지 극대화 기대

전북 전주지역 관광을 소개할 전주종합관광안내소가 전주한옥마을 내에 들어섰다.

이 안내소에는 전주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의 14개 시·군 지자체 관광거점시설도 소개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주시는 24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의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관광안내소’의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시

현재 전주한옥마을에는 경기전 앞과 제1주차장, 오목대 등에 관광안내소 3곳이 운영되어 왔으나 이날 오픈한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기존 오목대안내소 대신에 디지털 첨단시설을 갖춘 신규 건물로 이전, 확대한 것이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기린대로와 태조로가 만나는 한옥마을 초입부(완산구 풍남동 3가 19-5)에 위치해 있으며 국비 32억4000만원 등 총 64억8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461㎡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안내소 지하 1층에는 포토존과 파노라마월, 한옥마을 디오라마, 개방형화장실이 조성됐으며, 지상 1층은 관광안내소와 무인관광터미널, 누마루 등을 갖췄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앞으로 안내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음식·관광·교통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안내소 내부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모형을 활용해 한옥마을의 현재 모습과 역사가 흥미롭게 구현됐다.

전주시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전주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1층 관광안내소와 포토존, 파노라마월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나머지 무인관광터미널과 누마루, 열린화장실, 스마트락커 등은 1년 내내 24시간 운영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의 얼굴이 될 전주종합관광안내소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선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이 품격 높은 전주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북권 연계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국내 여행 활성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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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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