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체계적인 민원 관리로 책임 행정을 펼쳐 민원 최소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간부 공무원 및 담당 팀장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 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 주재로‘2024 주민 건의 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별로 지난해 제기된 436개의 주민 건의 사항 중 ▲완료 123건(28%),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사업 116건(27%), 연차 사업 122건(28%)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 군수는 주민 건의 사항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후 추진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한 주민에게 개별 통보하고 동일 민원이 제기되거나, 소통 부재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확실한 피드백을 주문했다.
특히, 법률·제도·예산상 제약, 상대성 민원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 불만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군민 섬김데이’, ‘군수 직통문자’, ‘군수에게 바란다’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주민들의 고충 및 불편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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