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와 여성가족부가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정부포상 3개, 신규지정 15개 등을 수상할 자치단체장, 담당공무원,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향후 5년 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가지 부문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여 여성과 남성 나아가 가족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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