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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경남 "공무원 희생 강요 선관위 규탄한다"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착취 현장이 되고 있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공무원 희생 강요하는 선관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 수검표 개표를 도입하겠다. 투·개표 과정에 공무원 배치를 대폭 늘리겠다"고 하는 방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착취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부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공무원 노동자를 수검표에 동원하려는 계획은 명백한 단협위반이다"며 "공무원 노동자를 헐값 노예 취급하는 정부의 반노동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선거사무 종사자의 처우개선 대책부터 지금 즉시 마련하라"면서 "투표소 환경 개선에 앞장서려거든 강제 위촉된 사무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부터 개선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전공노 경남지부는 "정부는 최저임금과 연동된 제대로 된 선거사무수당을 지급하고 선거사무인력에 민간 참여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며 "선거사무 종사자의 처우개선 대책부터 지금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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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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