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in정' 누적 매출 167억 원 돌파... 올해 매출 100억 원 도전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론칭 3년 만에 누적 매출액 167억 원을 돌파했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서귀포시

서귀포in정은 2021년 매출액 23억 여원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 여원, 2023년 86억 원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입점농가와 회원수 확대 등 분야별 재정비를 통해 '서귀포in정' 누적 매출 1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매출액 100억 돌파를 위해선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고, 회원수 또한 전년 대비 30% 증가한 7만2000명을 목표로 양적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만감류 3종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혼합 상품을 출시하고, 물류 상․하차지를 기존 각 1곳에서 각 2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상차지는 의귀리, 하차지는 평택항이었으나, 중문 상차지와 송탄에 하차지가 추가된다.

서귀포in정은 올해 설․추석 명절 기획전을 비롯해, 봄 캠핑시즌 축산물, 가정의달 선물세트, 여름철 가공주스, 겨울철 감귤데이 기획전도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설 특별 기획전이 진행중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해 서귀포in정 매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 100억 달성으로 서귀포in정이 농가의 버팀목이 되는 플랫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