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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4.10 총선 출마선언…"민주주의 회복은 민주당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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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4.10 총선 출마선언…"민주주의 회복은 민주당의 사명"

상록수역 유치 등 지역발전 성과 강조…"갈등·대립에서 벗어난 '좋은 정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3선, 경기 안산상록을)이 23일 경기 안산시의회에서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출마 회견에서 "민주주의 회복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정당 혁신을 통해 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가 다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좋은 정치는 정책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며, 공정·정의·혁신을 위한 개혁 과제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그 결과가 국민께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치"라면서 "22대 국회는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는 일들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집중하고, 갈등과 갈등과 대립의 정치에서 벗어나 정치가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의원은 지난 3선 의정활동에 대해 "안산에 대한 종합발전전략으로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경기 서남부 교통중심지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왔다"고 자부하며 GTX 노선 유치, 수소 시범도시 선정,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지정 등을 대표 업적으로 들었다.

그는 "지난 총선 공약이었던 GTX-C 안산 유치는 상록수역 유치 성공으로 이어져 착공이 가시화됐다"며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은 착공되어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된 수인선은 시민의 발이 되고 상부에 조성된 어울림공원은 시민들의 쉼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최초의 강소특구 선정, 국내 1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지정, 수소 시범도시 선정으로 반월시화국가산단이 쌓아놓은 안산의 경쟁력에 미래 먹거리를 더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착공할 '경기도 지방정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스마트 헬스케어가 가능한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밖에 △상록수 도서관 건립 △동안산세무서 개청 △보노마루 건립 △아이러브맘까페 건립 △반월도서관 건립 △반월천 생태하천 정비 △팔곡파출소 개소 등 동별 문화복지시설과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의정활동 성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으로는 "GTX-C와 연계한 상록수역 신축 및 상록수 역세권 개발, 신안산선 추가연장, 4호선 지하화, 안전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3기 신도시와 연계한 반월동 개발, 본오뜰 특성화 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반월시화공단 고도화 및 공간혁신 추진 등 '더 좋은 안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안산이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그 명성을 쌓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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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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