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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GPT 특강? … 원광대병원 "직원들 자기개발 투자해야 퇴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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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GPT 특강? … 원광대병원 "직원들 자기개발 투자해야 퇴보없어"

챗GPT가 신드롬을 일으킨 때가 바로 엊그제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챗GPT에 질문하고 답변을 구하는 열풍이 일었다. 이제 GPT는 병원에서도 직원들의 자기계발의 한 분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GPT로 파생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익산시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GPT로 파생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병원

이번 특강은 2023년도에 실시했던 교직원 요구도 조사 결과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객지원 전문업체인 ㈜투앤하프컨설팅 김종구 대표이사를 외부강사로 초청해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인 GPT는 기본적으로 언어 모델의 일종이다.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주어진 문장이나 단어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문장이나 단어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진 기술을 의미한다.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모델을 활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문장을 생성하는데 이는 GPT가 단순히 문장을 완성하는 것뿐 아니라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맥락에 부합하는 내용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원광대병원은 자기계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으로 GPT에 대해 더욱 배우고 익혀 교직원들이 업무와 실제 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직장인도 꾸준히 지식을 연마하고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는 자기계발에 투자해야 퇴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능력을 계발하고 탐구하려는 교직원들의 지식습득 열망이 이번 GPT 특강을 가능하게 했다. GPT 교육이 교직원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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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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