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2024 STAY영덕 춘계 전국 중등 축구 대회’가 오는 24 일부터 다음 달 6일 까지 지역 7개 축구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 고학년 68개 팀과 저학년 42팀, 총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청룡, 백호, 유스컵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는 14일간 조별 리그 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된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와 ‘춘·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에 대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은 영덕군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지역에서 매년 열린다고 강조했다.
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뛰어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춘·추계 중등 축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축구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이 융합된 이곳 영덕군에서 선수단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반만의 준비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풋볼페스타 윈터·서머 리그, K리그 유스 대회 등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장기적인 개최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