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수당인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모집인원은 56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 18세~39세이어야 하며 전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며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윤효근 청년창업팀장은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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