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11시 36분께 후포면 후포항 내 익수자(여,30대)를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수자는 지난 18일 타 지역에서 지인들과 놀러 와 음주 후 후포 수협 위판장 일대를 거닐던 중 해상으로 추락 했다.
사고 발생 장소에 3분 여 만에 도착한 후포해경파출소 소속 김상우 경장이 익수자에게 구명 튜브를 던져주고, 곧이어 도착한 울진해경 구조정의해 10여 분 만에 구조돼 울진 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항내 부두 가까이 걷는 것을 자제해 줄 것과 익수자를 발견 시 뛰어들지 말고 주위에 부유물을 던져주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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