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년도 특수학급 71개 신·증설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난해 5878명서 올해 6200명으로 증가 따른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각급 학교에 71개의 특수학급을 신설․증설한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특수학급의 신설․증설은 학급설치 기준을 넘어서는 과밀학급의 해소와 특수교육대상자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수요 충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경북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지난해 5878명 대비 320명이 증가한 62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인원 증가에 따라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15학급, 고등학교 9학급, 특수학교 10학급 등 총 71학급을 신․증설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권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