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로 인해 증산수소충전소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착공은 오는 22일이다.
양산시는 이를위해 현재 운영 중인 증산수소충전소에 더해 25억원을 들여 충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 측은 이번 증설사업으로 충전기 1대가 추가 설치돼 수소차 운전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수소충전소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342대이다. 올해 증산수소충전소가 증설되고 동면 민간수소충전소가 개소되면서 양산시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로 수소차 보급 또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342대이다.
이 충전소에는 시간당 150㎏ 용량의 충전기 2대가 설치돼 하루 약 150대의 화물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의 사용이 제한돼 충전소 운영이 중지된다. 양산시는 충전소 운영중지에 따른 수소차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간수소충전소 임시오픈 이후로 공사착공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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