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남도, 산불 진화 헬기 5대 권역별 배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남도, 산불 진화 헬기 5대 권역별 배치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지역 대기…초동 진화·대형산불 방지 주력

▲충남도가 산불 진화 헬기(사진) 5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 산불 확산 방지에 나섰다 ⓒ충남도

충남도가 17일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 산불 확산 방지에 나섰다.

현재 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인 KA-32A 기종 4800ℓ급 2대, 기동력이 우수한 S-61N 기종 3400ℓ급 1대, 초동 진화를 위한 AS-365 기종 910ℓ급 1대, S-61N 기종 3785ℓ급 1대 등 중형 헬기 5대로, 산불 진화 용수 총 1만 7695ℓ 이상 실을 수 있다.

이로서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가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 각각 배치했다.

산불 진화 헬기는 봄·가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부터 5월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봄철 건조기 소각 행위를 삼가고 입산자 실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