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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낮에 폭력 휘두른 전북 김제시의원 즉각 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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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낮에 폭력 휘두른 전북 김제시의원 즉각 제명해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6일 논평을 내고 "김제시의회는 폭력 행위로 또다시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 시킨 해당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전북시민연대)는 논평에서 "지난 8일 김제시 A마트에서 건장한 남자가 한 여성의 허리 춤을 잡고 끌고 나가 주먹을 휘두르는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며 "대낮에 벌어진 폭력 사건의 폭행 당사자는 경악스럽게도 현직 김제시의회 모 의원"이라고 밝혔다.

전북시민연대는 "이번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모 의원은 이전에 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군 '김제시의회 불륜스캔들'의 당사자이며, 당시 관련 스캔들로 인해 김제시의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으나 후에 불복 소송을 통해 의원직을 되찾은 전력이 있다"면서 "이후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현재 김제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시민연대는 "시민들의 투표로 재신임을 받게 된 만큼 그간의 구설수를 씻을 수 있도록 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진행했어야 하나, 다시 한번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또다시 전국적인 뉴스를 타며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한 번의 구설수로 이미 김제시민들로 하여금 씻을 수 없는 수치심을 안긴 전력이 있는 의원이 또다시 지역 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만큼 해당 시의원에게 더욱 강하고 엄격한 처분이 요구된다"면서 "김제시의회는 최고수위의 징계인 즉각적인 제명을 통해 재발방지와 관련 사건에 대한 책임을 명명백백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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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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