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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출신 이덕춘 예비후보, 경찰 발표 맹탕인 4가지 이유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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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출신 이덕춘 예비후보, 경찰 발표 맹탕인 4가지 이유 '재수사 촉구'

이덕춘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15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발표가 맹탕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정치테러 살인미수 사건의 경찰 수사결과 발표는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먼 알맹이 없는 내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하고 사건의 총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인 '민변' 출신인 이덕춘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사실상 형해화 됐다"며 그 이유로 4가지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덕춘 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 예비후보는 "우선 살인미수범이 범행 전 작성한 8쪽짜리 변명문을 공개하지 않은 점은 범행 배경과 동기를 드러내는 스모킹 건을 경찰 스스로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또 "경찰의 피의자에 대한 당원 이력 비공개는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과는 거리가 먼 야당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경찰은 단독범행이라고 발표했지만 여러 언론매체의 취재 결과 조력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며 "이재명 대표를 암살하기 위해 계획한 5차례 대한 모든 행적과 만났던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지금 국민들은 경찰 수사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지,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진실의 여신 '베리타스'를 갈망하고 있다"며 "경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재수사를 거부하고 공개해야 할 자료를 계속해서 축소·은폐하려 한다면 국회는 국정조사나 특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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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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