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계 우주대회 유치 필요" 박완수 경남지사 '시동'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계 우주대회 유치 필요" 박완수 경남지사 '시동'

"우주항공청 준비 과정 경남도·사천시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다"

"우주항공청은 우리 경남의 발전이나 산업 미래에 엄청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올 초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제 곧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설치가 될 것이다. 이걸 그냥 300명 규모의 행정기관이 경남도에 온다 하는 그런 단순한 생각 보다는 중앙 부처가 우리 경남에 설치된다. 아마도 처음있은 일이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그러면서 "경남도가 세계 우주대회 같은 것도 중심이 되어서 유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적극적으로 관련 부서에서 팀을 짜고 계획을 세워놓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우주 항공산업은 앞으로 시장 규모가 어느 산업 분야보다도 훨씬 증가 폭이 클 걸로 보고 있다"면서 "1인 항공 모빌리티 시장은 200배 이상 늘어날 걸로 안다. 앞으로 이 효과는 더 커지고 더 가속화될 것이고 더 직접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앞으로 설치되고 또 준비를 하고 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와 사천시가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며 "사천시에 많은 기술자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들의 교육·의료·문화·복지 등 여러 조건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체계적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현재 기획재정부나 행정안전부가 우주항공청에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셔오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예산이나 내용을 하위 법령이나 또는 예산을 별도로 추가로 편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치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고 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어떤 모멘텀으로 삼아야 된다. 이걸 또 우주포럼·우주항공투자 유치전·우주항공 음악회·우주항공 육성 조례·우주항공 컨벤션 등에 대한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