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해운대구 중동의 한 단독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보일러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인력 6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24㎡가 소실돼 소방 추산 3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보일러실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위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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