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 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정거장에서 정차 중인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다음 운행을 위해 이를 점검하던 현장 안전 요원이 발견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업체 측은 사고 후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 등을 위해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음 운행을 위해 빈 차량으로 이동 중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은 지난해 4월 에도 레일 전선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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