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위기 발굴과 긴급복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계급여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 922가구, 48억 원을 지원하고 113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 운영을 추진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퇴원환자 30명에 대한 ‘안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26곳의 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부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호자 부담 경감 및 노인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노인돌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60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요원에 대해 월 5만 원의 처우 개선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추진해 지난해 788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약 8000여 명에게 연간 12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320명이 늘어난 301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간 30여 명의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4곳에 배치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촉진장려금 참여기업 확대 모집, 장애인복지센터 기능보강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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