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5년 이내 장수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비 및 신축 설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사업에 선정된 귀농귀촌인에게는 ▶수리비 최대 10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이내 ▶신축 설계비는 최대 4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이내의 설계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주택 수리비 6000만 원으로 대상자 6명 ▶신축 설계비 총사업비 1200만 원으로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관할 읍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인에 한해 현장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또는 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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