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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교에 대한민국 최고 바이오단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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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교에 대한민국 최고 바이오단지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광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교를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간담회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새싹기업)이 둥지를 틀 수 있게끔 개발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교테크노밸리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으로도 가장 모범이 되고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서 거대한 역사를 이뤄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광온 의원도 “광교테크노밸리 중심의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옛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부지를 개발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광교를 경기도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고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연간 500명), 바이오스타트업 보육(연간 15개사 내외), 도유재산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바이오·헬스기업 200여 개사가 입주해 있다. 단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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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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