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의 토지행정학과가 지난해 29명의 지적산업기사 합격자를 배출해 미래유망 전공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도립대의 이번 합격자 배출은 35명의 졸업대상자 중 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수치로 환산하면 83%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 자격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3명 등 개교이래 총 224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도립대는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관련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기업이 사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취업의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오는 15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 중이며, 토지행정학과는 3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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