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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주말 동안 화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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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주말 동안 화재 잇달아...

주말과 휴일에 경북 지역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5분께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돈사 분뇨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분뇨처리장 140㎡와 산업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동 외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주차된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23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17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카라반이 일부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캠핑용 카라반 배터리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7시 46분께는 경북 영천시 화남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10분만인 오전 9시 5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모자 관계인 A씨(90대·여)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B씨(60대·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교회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은 주방 내부와 시설을 일부 태우고 오전 10시께 진화 완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교회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영천시 화남면 주택 화재 ⓒ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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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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