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환경부의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평가는 2020년부터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는 전년(2022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다.
![](/_resources/10/2024/01/07/2024010709511331697_l.jpg)
광역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총 3개 부문 23개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해 자치단체별로 우수·보통·미흡의 3개 등급을 매긴다.
도는 2018년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고 빛공해 방지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추진 및 빛공해 방지위원회 구성·운영 등 빛공해 방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제3차 빛공해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경기도 특색에 맞는 제2차 빛공해 방지계획을 수립·운영해 효율적인 빛공해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빛공해를 계속해서 줄여나가 도민들에게 좋은 빛으로 가득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