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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의정 보고회 개최 “부끄럽지 않은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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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의정 보고회 개최 “부끄럽지 않은 정치할 것”

0.5선의 최장수 원내 대변인 ·당 사무총장…"가고자 하는 길이 아니라, 있어야 할 곳이 보령"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보령시·서천군)이 6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지지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장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최근 비대위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900여 석의 1·2층 좌석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장의원은 “국제적인 경제위기로 마음마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을 대표하며 늘 좋은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회를 시작했다.

이어 “보령·서천에서 처음 뛰던 그 각오 그대로, 초심을 신념으로, 짧지만 길었던 1년 반 동안 장동혁은 보령·서천 주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정당사에 없던 0.5선의 최장수 원내 대변인과 당 사무총장이라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결과는 장담할 수 없지만 끝까지 변하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장 의원은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공주나 대전으로 진학을 할 때 자신은 대천고등학교를 선택했던 것이 오늘의 장동혁 국회의원과 당 사무총장을 만들었다" 면서 "가고자 하는 길이 아니라, 있어야 할 곳이 보령"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보령이나 서천에 자주 내려 오지 못할 수도 있지만, 보령을 위한 예산으로 채우겠다. 그 빈자리를 보령발전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그래도 (장의원의 마음속) 남는 자리는 넓은 사랑으로 (여러분이) 채워달라. 더 큰 약속으로 보령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의원은 보고서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서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을 만들 것도 약속했다.

이어 보령의 숙원사업인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건립,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웅천천 국가하천 승격, 웅천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주교·동대 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 등 해결했다고 보고했다.

장 의원은 영상에서 가장 기뻤을 때를 묻자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통과 됐을 때 가장 기뻤다"고 말하고, 인생의 가치관에 대해선 '본질에 충실할 것'과, 무인도에 갈 때 필요한 세가지를 묻는 질의엔 성경책, 가족사진,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란 책이 있다면 갖고 가겠다"고 답했다.

마지막 인사에서 장 의원은 "여러분들이 (보령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면, 아름다운 색은 (제가) 칠을 해 줄 것"이라며 "보령·서천이 충청의 중심이 되고, 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그날까지 보령의 미래를 만들기에 부끄럽지 않게 길을 갈 것이니, 끝까지 손잡고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과 보령시, 서천군의회 의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당 대표 등이 영상을 통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장동혁 의원은 충남 보령출신으로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사법시험 합격 후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벋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과 원내 부대표 등을 거쳐 최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 사무총장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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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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