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가 긍정 평가가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지난 2023년 7~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1030명(17개 시도별 최대 5500명, 최소 155명)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국 시도지사 직무 수행 전국 평균 긍정률은 51%였고 부정률은 29%로 나타났다.
박형준 시장(부산 표본은 1374명)의 경우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로 집계됐다. 2023년 상반기 긍정 55%, 부정 28%와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단체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2%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2%였고 박 시장은 17개 단체장 중 네번째로 높았다.
박 시장의 경우 40대와 성향 진보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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