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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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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경기도가 5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공청회(주민설명회)를 갖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편의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현장. ⓒ경기도

6호선 새절역을 시작으로 향동지구, GTX-A 창릉역, 능곡, 3호선 화정역을 통과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5km 규모의 노선에 8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1조 7167억원이다.

이날 고양시 행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청회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주)신성엔지니어링 이상일 전무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을 진행한 후 도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이진선 학과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정현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31년 개통이 가능해 창릉 신도시 입주민을 비롯한 고양시민, 경기도민의 광역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은평선 노선도. ⓒ경기도

구자군 도 철도정책과장은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 검토를 거쳐 도의회 보고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라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최대한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에서 공개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전자우편(seowonjae@gg.go.kr) 및 우편(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1, 5층 철도정책과)등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연구기관에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국토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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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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