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센티브를 올해 1월부터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강과 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월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대학선수단, 실업팀 및 프로팀 전지훈련의 경우 공공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기 시행 중으로 전지훈련 선수단 숙박비와 식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씨름 14팀, 배드민턴 3팀, 육상 3팀. 탁구 1팀 총 21개 팀 243명이 방문해 1억 5300만 원을 소비했다. 올해도 영월군 직장운동경기부(씨름, 육상)와 연계해 지속 유치 및 전국 학교 선수단과 실업팀 대상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은 지역 내에 장기 체류하며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문화관광체육과 체육진흥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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