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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성화약진 원년 삼아 100년 충남 미래준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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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성화약진 원년 삼아 100년 충남 미래준비 할 것"

김지사 "대한민국 경제산업 지도 새롭게 그릴 것” … 농업농촌 구조개혁·탄소중립경제 선도·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박차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성화약진( 成和躍進)원년으로 삼아 100년 충남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도정사상 최초로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이는 역대 최대 증가폭으로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성과로 천안·홍성의 신규 국가산단 2곳이 선정되고, 국방미래 기술연구센터 유치, 국립경찰병원 유치, 총사업비 9500억 원에 달하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대상 선정을 꼽았다.

김 지사는 “지난 한해 아쉬운 점은 도정 현안 사업과 관련한 법안들이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면서 "국립경찰병원 설치 예타 면제는 법사위에 대기 중에 있으며, 석탄화력발전 특별법은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국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법인데 이런 법 등 7개 법안이 아직 각각 상임위에 계류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 사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 중립 시설 확산 및 RND 기관 유치를 핵심적으로 추진을 하겠다고 밝히며,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이미 총 20개 사업 국비 2651억 원을 확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공약 1호로 서명을 한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관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 산업 백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을 하겠다. 경기도와 협력 과제로 9개를 선정을 하고 조만간에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별 특징 또는 특색을 살려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균형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도로 철도 SOC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이미 정부에 건의를 했고, 조만간에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추 또 충청권 내륙철도 GTXC 천안 아산 현장 장항선 SRT 연결 등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태흠 지사의 신년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치에 관한 국가 및 도지사 개인에 관한 질의에 김 지사가 솔직한 답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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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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